■디아블로2 불사조 : 소서리스 불사조 옵션 & 활용법 알아보기 ■

 

 

안녕하세요 게임우먼입니다

이번 편은 디아블로2 불사조 알아보도록 할게요.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는 수많은 장비가 있고, 그만큼 다양한 장비 세팅이 있습니다.

게임 초반에는 가성비 위주의 장비를 갖추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젠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장비 세팅을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오늘 알아볼 불사조는 예전부터 있었던 이슈와 논란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는 장비인데요.

불사조의 전반적인 소개부터, 소서리스의 불사조 활용까지 알아볼게요.

 

디아블로2 불사조

 

디아블로2 불사조는 방패에 장착할 수 있는 룬워드입니다. 네 개의 룬으로 구성된 룬워드로,

 4소켓 방패 중 필요 힘 수치가 낮아 범용성이 높은 모너크에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필요한 룬은 [벡스-벡스-로-자] 4가지입니다. 하나같이 고급 룬으로만 구성되어있고, 특히 자 룬은 룬워드

수수께끼를 비롯, 최고급 룬워드 장비에 많이 쓰이기에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불사조 제작 및 사용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디아블로2 불사조 옵션&활용법

 

디아블로2 불사조는 이름처럼 불꽃과 관련된 옵션을 여러 가지 있으나, 실전에서 활용하긴 어려운데요.

불사조 장비에서 주목할만한 옵션은 세 가지입니다. [장착 시 10~15 레벨의 속죄 오라의 효과 적용]

[피해 350%~400% 증가] [적의 화염 저항 -28%] 정도가 쓸만한 옵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사조를 장착하면 장착한 캐릭터에게 성기사의 속죄 오라가 발동됩니다. 

오라 형식이기에 장비만 착용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체력과 마나를 채울 수 있습니다

캐스터 계열 직업군은 사실상 이 옵션 하나만 보고 불사조를 착용한다고 보셔도 될 정도입니다.

 

 

물리 딜러라면 불사조의 피해 증가 옵션과 잘 맞는데요. 피해 증가는 최소 350%에서 400%까지 붙을 수 있습니다.

최저 수치인 350%가 뜬다고 해도, 룬워드 인내의 300%보다 높은 수치의 피해량을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사조는 방패 룬워드라 방패에 갖춰야 할 블럭률이나 모든 저항과 같은 수비적인 옵션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극한의 공격 중시의 세팅이 아니라면, 세팅에 있어 고민이 필요한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사조에는 대상의 화염 저항을 -28% 감소시키는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요. 물론, 화염 속성의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진 않지만, 소서, 드루, 암살자의 특화 빌드라면 장비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2 불사조 소서리스 활용?

 

많은 소서리스 유저들이 가장 먼저 고급 아이템 '무한'을 맞추시는데요. 룬워드 무한은

보통 용병 무기에 장착하는 장비로, 적의 속성 내성 수치를 깎을 수 있습니다.

이걸로 원소술사의 속성 대미지를 올릴 수 있고 일부 몬스터의 경우 속성 내성도 지울 수도 있는데요.

무한은 원소술사에게 좋은 룬워드지만, 용병에게 무한을 쥐어주면 룬워드 통찰은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통찰은 마나 회복력을 올리기 위해 사용하는데, 통찰이 빠지면 마나 관리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룬워드 통찰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은 무한을 쓰는 소서리스의 숙제입니다

 

 

하지만 디아블로2 불사조의 속죄 오라가 있으면 이 마나 문제가 해결됩니다. 불사조는 차고만 있어도

속죄 오라가 상시 지속 상태가 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몬스터의 시체를 흡수하여 체력과 마나를 채울 수 있습니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자연스럽게 시체가 나오고, 그 시체에서 전투 중에 소모한 체력과 마나를 채우는 방식입니다.

소서리스의 스킬들은 고화력에 범위 넓은 스킬이라 몬스터를 잡기만 하면, 불사조의 효과로 체력과

마나는 끊임없이 회복됩니다. 통찰의 부재로 인한 마나 부족이 어느 정도는 해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2 불사조가 있으면 소서리스들은 좀 더 마음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마나 회복이야 마나 회복력 증가, 마나 총량 증가, 적 처치 시 마나 회복 옵션 등 여러 방법으로 채울 수 있다지만

상대적으로 체력 회복은 그렇지 않는데요. 대부분의 소서리스들이 체력 회복은 물약에 의존하는데,

불사조는 시체만 있으면 체력이 계속 차오르기에, 이걸 바탕으로 좀 더 과감한 플레이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불사조 없이 컨트롤 및 포지션으로도 체력 관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지만,

플레이가 좀 더 편해진다는 점은 분명한 불사조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2 불사조 단점

 

디아블로2 불사조에는 적을 쓰러트려야만 시체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스전에서는 회복 효과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게다가 꼭 시체가 있어야만 발동되는 만큼, 스킬 사용 등에도 제약이 따릅니다.

냉기 스킬을 사용하거나 용병의 신성한 빙결 발동으로 시체가 터져버리면 옵션이 발동되지 않습니다.

 

 

디아블로2 불사조는 흡수까지 발동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몬스터를 잡자마자 시체에서 체력과 마나를 뽑으면 좋겠지만, 발동에서 시간이 제법 소요됩니다.

전투가 지속된다면야 상관없지만, 몬스터를 처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경우 문제가 생깁니다.

발동까지는 시간이 꽤 걸려 체력과 마나를 흡수하지 못하고 이동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걸로 인해 사냥 흐름이 끊어질 수 있다는 것은 감점 요소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2 불사조 VS 영혼

 

불사조의 가장 큰 문제는 가성비입니다 소서리스는 보통 룬워드 영혼(스피릿)을 사용하는데요.

영혼은 방패에 작업하는 룬워드로, 고급 룬이 필요하지 않아 초반부터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최고급 룬이 네 개나 들어가는 불사조와는 무척 비교가 되는데요

영혼 방패를 만드는 것은 간단하지만. 옵션은 소서리스에게 꼭 필요한 옵션들로 완벽한 장비입니다.

 

 

공격과 수비, 유틸적인 부분을 모두 채워주고, 가격조차 저렴한 영혼 방패입니다.

하지만 불사조를 착용하기 위해서는 이 방패를 사용할 수 없고, 그것은 불사조의 최대 약점이 됩니다.

영혼 대신 불사조를 착용할 경우 스킬 보너스와 시전 속도, 회복 속도, 저항치까지 모두 빠지게 됩니다.

체력과 마나 관리를 좀 편하게 하려고 이 모든 수치를 모두 포기해야 하는 것은 매우 큰 스펙다운입니다.

 

디아블로2 불사조 소서리스에게 필수템인가?

 

불사조는 체력과 마나 관리는 수월해지지만, 그만큼 포기해야 할 부분이 많고, 가성비도 비교적 떨어지는 장비입니다.

불사조의 장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체력 관리도 수월하고 물약 의존도도 낮아 플레이 자체가 굉장히 편해집니다.

플레이의 편의성이 대폭 올라가는 만큼, 이러한 부분을 신경 쓰신다면 충분히 갖춰볼 만한 장비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불사조를 착용하면 영혼 방패를 포기해야 하기에 캐릭터 스펙은 오히려 떨어집니다.

그러면 다른 부위에서 부족해진 요소들을 채워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장비 세팅의 가성비는 떨어집니다.

따라서 불사조는 룬워드 무한처럼, 무조건 갖춰야 하는 필수 장비라고 평가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자신이 취향이나 장비 세팅 수준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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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디아블로2 불사조 룬워드 알아봤습니다.

불사조를 사용하고 싶다면 그전에 다른 장비나 참 등

제대로 갖춰졌을 때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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